어제 새벽에 해돋이를 보겠다고 해운대 바닷가를 갔습니다. 평소 집앞에 있어도 해뜨는 것 한번도 못보다가 20대도 되었겠다. 청춘을 희망차게 한번 열려면 뭔가 기운을 느껴야 한다며.. 친구들끼리 모여서 밤새 술한잔하고.. 새벽녘에 해를 보고 왔네요. 뭔 사람이 그렇게 많은지.. 전국 방방곡곡에서 왔나봅니다. 다행히 부산 살아서 그나마 위안삼으며 해뜨길 기다렸다가 조심스럽게 새해 소원도 빌고 왔는데요. 뭐라고 빌었냐구요? 흑!!~~ 비밀입니다.. ㅠ 1급 비밀은 알려드릴 수 없지만.. 두번째는 있었어요. 새해 목표를 영어회화 잘하는 것.. 으로 정했거든요. 그래서 첫날부터 라온 홈피에 방문해서 저의 다짐겸 몇자 남겨봅니다.
비나이나 비나이다.. 올해는 그것(?)도 성공하고.. 영어도 짱 잘하게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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