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내년에 어학연수를 계획하고 있어서 요즘 전화영어회화로 열심히 하고 있어요. 그 동안 시험용으로 공부했다면 이제는 회화중심으로 하고 싶어요. 시험은 이제 그만~ 지겹네요. 그에 반해 원어민과 수업하는 건 정말이지 즐거워요. 저보다 영어를 잘하는 분들 보면 자극이 생겨 더더욱 열심히 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저는 전화로 매일 20분씩 수업하고 있어요. 사실 한시간 이상 미리미리 예습이랑 복습도 하니깐.. 거의 한시간 30분은 온전히 회화에 투자하고 있네요. 전화영어회화는 예습이 중요한 것 같아요. 오늘 날씨나 기분, 특별한 일이나 교재에서 내용까지 미리미리 작문도 해보고 질문에 답도 준비해보고 가끔은 새로운 문장도 만들어두기도 합니다. 이런 준비가 저의 영어실력을 조금씩 끌어땡겨 주는 것 같아요.
사실은 이런 준비가 때론 힘들기도 하고 하기싫기도 해요. 그래도 학생신분으로 매달 적지 않은 돈을 들여야 하니.. 저를 다잡으며 하고 있죠. 이렇게 습관이 되니깐 제가 준비한만큼.. 질문에 답변을 하나씩 하다보니 성취감도 생기더라구요. 그런면에서 전화영어회화는 예습복습을 꼭 하시라고 권하고 싶네요. 오늘 두서 없이 몇자 적었는데요. 우리 모두 회화에 열심히 해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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